사우디 EPC 시장 리포트: 2026-08-04
지난 24시간 동안 사우디 내 신규 석유화학 및 플랜트 EPC 발주 공고는 없었으나, 오만의 태양광 및 석유 인프라 입찰이 진행 중이며 한국 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도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다만, 사우디 정부의 재정 압박에 따른 대금 지급 지연은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리스크 요인입니다.
사우디 석유화학·플랜트 EPC 수주 및 리스크 리포트 — 2026-08-04
1. 프로젝트 수주 단계 변화
오만 태양광 프로젝트 (Al Kamil I IPP)
- 500MW 규모의 Al Kamil I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서 중국 Shanxi Installation Group이 RMB 1.5 billion(약 $210 million) 규모의 EPC 계약을 수주함 (4일 전).
- EDF 컨소시엄과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 중임.

오만 라스 마르카즈 석유 공원 확장 프로젝트
- 오만 정부가 Ras Markaz 유류 저장 시설 확장을 위한 EPC 입찰을 공고함 (4일 전).
- 주요 석유 기반시설 프로젝트로서 현재 국제 입찰이 진행 중임.

UAE 해상 유전 개발 프로젝트
- ADNOC 및 ExxonMobil의 €5 billion 규모 해상 유전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에서 Técnicas가 주요 EPC 계약을 수주함 (5일 전).
- 현재 본격적인 오프쇼어 건설 단계에 진입함.

2. 국내 기업 참여 가능성 및 금융 지원
정책금융 지원 확대
- 한국 정부는 중동 인프라 프로젝트를 위해 총 $6 billion 규모의 금융 지원 및 전담 펀드 조성을 추진 중임 (6월 11일).
-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음.
해수담수화·산업용수 사업 금융 지원
-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사우디 및 오만의 해수담수화 및 산업용수 공급 프로젝트에 대한 정책금융(PF)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주를 돕고 있음 (6월 16일).
- 중동 지역 내 식수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담수화 인프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한-사우디 협력 강화
-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원유·가스 공급 협력 MOU를 체결하고 제조업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기로 함 (6월 14일).
- 석유·가스 분야를 넘어 자동차 및 조선 등 제조업 분야까지 인프라 협력 범위를 확대 중임.
3. 리스크 조기 탐지 (계약/재무/정치)
사우디 정부 자금 압박으로 인한 대금 지급 지연
- 사우디 정부 및 관련 기관이 글로벌 컨설팅 및 로펌을 대상으로 한 대금 지급을 동결하는 상황이 발생함 (5월 21일).
- 일부 업체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 전 기존 업무 완수를 지시받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네옴시티 프로젝트 지연
- 사우디 공공투자기금(PIF)의 자금 제약으로 인해 네옴시티 및 관련 대형 프로젝트의 지연이 우려됨.
- 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러닝 터널' 공사 또한 발주처의 요청에 따라 지연되고 있음.
환율 및 재무 변동성
- 사우디 국부펀드의 지출 감축 신호에 따라 향후 대형 프로젝트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함.
4. 경쟁국/경쟁사 동향 및 전략
중국 기업의 적극적 진출
- Shanxi Installation Group이 오만 500MW 태양광 프로젝트에서 RMB 1.5 billion 규모의 EPC 계약을 따냄.
- 중국 기업들은 강력한 재정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동의 태양광 및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음.
유럽 및 국제 컨소시엄의 연합
- Técnicas(스페인), Saipem(이탈리아) 등 유럽 대형 EPC사들이 ADNOC, ExxonMobil 등이 추진하는 국제 유전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 중임.
- 인도의 Larsen & Toubro(L&T) 또한 쿠웨이트 석유공사의 주요 EPC 계약을 수주함.
국내 기업의 강점 및 전략
- 해수담수화 및 산업용수 등 친환경·에너지 효율 프로젝트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
- EDCF와 수은 등 정책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음.
- 한-사우디 협력 MOU를 발판으로 제조업 인프라 분야로의 진출 기회를 모색 중임.
참고: 금일 새벽(2026-08-04) 기준 사우디 내 공식 발주 공고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인접 국가(오만, UAE)의 프로젝트 동향과 정책금융 지원 확대 추세를 볼 때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단, 대금 회수와 관련된 리스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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