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및 직무별 임금 데이터 동향 (2026년 9월)
최근 발표된 국내 주요 기업의 임금 및 직무별 데이터 동향을 정리했습니다. 상반기 임금 통계와 현대차증권 등 주요 기업의 임금협약 소식을 바탕으로, 반도체 성과급이 전체 평균 임금에 미친 영향과 주요 기업별 추정 연봉 데이터를 전해드립니다.
기업 및 직무별 임금 데이터 동향 — 2026-09-22
기업별 주요 직무 임금 수준

현대차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배형근 사장과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하고, 임금 총액 기준 평균 2.5%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자사주 500주 지급도 포함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기업별 평균 연봉 추정 데이터(사람인 연봉정보 기준, 단위 만원)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다만 이 데이터는 "하우머니 경제인구 소득 데이터, 사람인 내부 수집 데이터, 크레딧잡 데이터 등을 토대로 통계분석하여 추정한 것"으로 실제 기업 연봉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 에스케이스퀘어: 26,625만원 (4.5% down)
- 메리츠금융지주: 25,015만원 (29.5% up)
- 메리츠증권: 21,599만원 (15.1% up)
- 크래프톤: 12,889만원 (17.8% up)
- 한국가스공사: 10,205만원 (14.5% up)
직무별 임금 변동 현황
전자·통신업(반도체): 올해 상반기 전자·통신업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94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올랐습니다. 반도체 제조업종의 특별급여 인상 확대가 주요 요인입니다.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반도체 종사자의 특별급여만 426만원에 달하며, 전자·통신업의 월평균 임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전체 상용근로자: 상반기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약 13만1000원) 인상됐습니다. 다만 임금 인상률은 지난해 상반기(3.5%)보다 0.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서울신문은 전자·통신업 특별급여가 66% 급등하며 전체 임금 상승을 이끌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업(증권·은행): 메리츠증권 15.1% up, 한국씨티은행 11.2% up, 한국가스공사 14.5% up 등 금융·공기업 계열 연봉 상승이 추정 데이터에서 확인됩니다.

분석 및 배경 이슈
상반기 임금 상승의 상당 부분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성과급의 일회성 효과로 분석됩니다. 서울경제는 "임금 상승 효과의 대부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계를 비롯한 전자·통신 분야의 성과급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알파경제는 "올해 상반기 근로자 임금 인상분의 3분의 1은 전체 상용근로자의 2.5%인 전자·통신업 종사자의 성과급 등 특별급여에서 나온 것"이라며 '평균 임금 착시'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즉, 전 직무 전반의 임금 상승이라기보다 특정 직무(반도체·전자)의 특별급여가 통계 평균을 끌어올린 구조입니다. 한편 사업체 규모별 임금 격차도 크게 나타나, 머니투데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확대 언급과 함께 상반기 평균월급 432만원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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