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종목 분석 브리핑 (2026년 11월 2일)
한국거래소의 저PBR 기업 명단 첫 공표로 현대제철과 롯데케미칼 등이 장중 급등하며 밸류업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면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 등 게임주는 3분기 실적 둔화 우려가 커졌으며, 한화오션은 일회성 비용 여파로 증권사 목표가가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종목별 투자 전략 요약 — 2026-11-02
대형주 및 핵심 보유 종목 리포트
한국거래소가 지난 3년간 PBR 하위권에 머물렀던 151개 기업의 명단을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해당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제철은 저평가 부각과 함께 장중 11~12%대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롯데케미칼과 이마트, 한화생명 등도 저PBR 명단 포함 소식에 동반 상승 중입니다.

기아, 현대모비스, LG CNS,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종목에 대한 11월 2일자 증권사 리포트가 다수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기술주 실적 부진 여파로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지만, 저PBR 관련주들은 상대적으로 낙폭을 제한하거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이오 및 기술 성장주 분석
씨젠은 팬데믹 기간 구축한 글로벌 검사 장비 인프라를 바탕으로 비호흡기 진단시약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이 같은 구조적 변화가 엔데믹 이후 성장판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게임 및 IT 섹터에서는 크래프톤의 3분기 실적이 관건입니다. 매출은 1조원 돌파가 예상되나, 신작 부재와 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게임업계 전반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됩니다.

산업 및 에너지 섹터 전략
한화오션에 대해 하나증권은 일회성 비용과 환율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100,0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최근 6개월 평균 목표가인 126,476원보다 보수적인 수준입니다. DL이앤씨는 한화투자증권이 'Buy' 의견을 유지했으나 목표가는 110,000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을 언급하면서도 '아직 남은 숙제'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리스크 요인을 지적했습니다.
종합 투자 방향성
현재 시장은 미국발 기술주 실적 부진으로 인한 글로벌 증시 하락 압력과 한국거래소의 저PBR 기업 명단 공표라는 상반된 이벤트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저PBR 명단에 포함된 전통 제조업 및 유통 대기업들은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으로 단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나, 고밸류에이션 기술주와 성장주들은 실적 확인 전까지 변동성 확대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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